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도움이 되지 않는 말

2021.01.26 조회수:3068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VS 도움이 되지 않는 말
 
주변에 코로나 19로 확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어떨 말들을 건네야 할까요?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알아봅니다.
 
(도움이 되는 말) 공감의 표현: 많이 힘들었지? 정말 고생했어. 그런 점이 힘들었군요.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환경의 표현: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뻐. 모두 기다렸어요. 진심으로 환영해요.
 
(도움이 되는 말) 격려와 응원: 힘든 시간을 정말 잘 견뎠구나. 남아있는 문제들도 잘 해결될거야. 같이 힘내보자. 진심어린 관심과 도움의 표현: 불편한 건 없어?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배려하는 행동) 전화 대신 문자 메시지나 메일을 통해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격리기간에는 보건소, 직장, 학교 등 여러 기관에 보고하고 처리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사적인 연락에 일일이 응대하는 것이 버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친 관심과 호기심은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당연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세요. 격리는 일상생활에 제한을 초래합니다. 남은 가족에 대한 돌봄, 임박한 업무나 과제해결, 집안일 처리 등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압도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말) 편견 어린 말: 격리하는 동안 쉬어서 좋았겠다. 공짜로 치료해주고 밥까지 주니 편했겠네. 호기심과 편가르기: 어쩌다 그랬어? 언제부터 증상이 있었어? 정말 무섭다. 나는 조심해야겠어.
 
(도움이 되지 않는 말) 비난/거절: 조심하기 그랬어. 거기를 왜 갔어. 네가 격리되는 바람에 모두들 힘들었어. 밖에 돌아다녀도 되는 거 맞아? 조심해야 되니까 우리 당분간 만나지 말자.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 주변에 돌고있는 소문이나 비난을 전하기 마세요. 대부분 섣부른 추측이나 엉뚱한 루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사정을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억울함이 가중되고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뿐입니다.  평범하게 대해 주세요. 완치 판정과 격리해제는 충분히 안전하다는 공식적인 선언입니다. 사람들의 수군거림이나 기피 대상이 된다며 엄청난 좌절과 고립감을 느낄 것입니다. 이는 전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커다란 걸림돌이 됩니다.
 
주변에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말들을 건네야 할까요?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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