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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샴마와 함께하는 마음투자툰 3화

2022.10.18 조회수:563
(샴마)저는 감정의 변화가 큰 사람입니다. 울적할 때는 크게 울적하고 기쁠 때는 크게 기쁘죠.(말풍선)(샴마 말풍선)행복해~ (친구 말풍선)엄청 행복해하네 ㅋㅋㅋㅋㅋ (말풍선종료)

(샴마)그런 제가 웃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죠. 취업을 준비하던 중에 주변인이 절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저는 단호하게 그만하라고 말하거나 거리를 두지 못했어요. (말풍선)(샴마 말풍선) ... (말풍선종료)

(샴마) 저만 웃고 넘기면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떄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는게 왜 그렇게 두려웠을까요.(말풍선)(샴마 말풍선)그래...! (샴마 생각말풍선) 내가 싫다(말풍선종료)

(샴마) 울적해지는 제 모습이 감당이 안되어서 가까운 정신의학과를 찾아갔어요... 그치만 첫번째로 찾아갔던 곳은 저와 맞지 않았어요.

(샴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던 두번째 병원의 선생님은 잘 맞았어요. 제 감정을 공감해 주셨고, 때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말해 주셨죠. (말풍선)(의사 말풍선) 그럴땐 한 번 다시 질문해봐도 좋아요.(말풍선종료)

(샴마) 결과적으로 저는 꾸준한 상담 끝에 마음이 괜찮아졌어요. 저를 괴롭히던 사람과 인연도 끊고, 극단적인 생각도 들지 않았죠.

(샴마) 저는 주변인들에게 상담을 추천해요. 그런데 의외로 무슨 상담이냐며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나 상담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샴마) 지금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마음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몸이 아프지 않아도 점검하는 것 처럼요.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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