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가 가장 먼저 고려됩니다.
사용불안장애의 형태가 수행형(발표, 연설 등 특정 수행 상황)일 경우 베타차단제를 수행 상황 전에 미리 투여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항불안제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음으로 급성기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나 내성이나 의존성이 있음으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의 치료보다 치료 반응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료에 접근해야 합니다.